로열 파이럿츠가 이민호와 일본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열 파이럿츠는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12, 13일 일본 동경 국제포럼 홀에서 펼쳐진 '2014 리부트 이민호(RE:MINHO)' 공연 무대에 올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은 두 번째 앨범 '노래할게'에 수록된 팝록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월, 3월에 한국과 일본에서 열렸던 이민호의 아시아투어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은 또 다시 완벽한 호흡으로 완벽한 공연을 완성했다.

로열 파이럿츠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의 관계자는 “기존 배우 팬미팅의 형태를 넘어 음악과 퍼포먼스적인 수준에 많은 심혈을 기울인 공연으로 이민호 씨의 콘서트에 록밴드 그룹인 로열 파이럿츠와의 콜라보 공연의 시너지를 볼 수 있었다”며 "무대에서 두 아티스트 모두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하게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로열 파이럿츠는 14일 일본의 시부야의 타워 레코드 라이브홀에서 성공적인 단독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로열 파이럿츠는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된 이민호의 2014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의 일본 공연에 이어 중국 광저우, 난징, 상하이 등의 도시를 걸쳐 한국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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