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하 "이혼 후 아이 업고 밤무대 전전" 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16 12: 44

배우 김정하가 이혼 후 힘겹게 아들을 키운 사연을 공개했다.
김정하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이혼 후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해 홀로 힘겹게 아들을 키우며 밤무대를 전전했다고 고백했다.
김정하는 “이혼이라는 주홍 글씨 때문에 밤무대에 나가 노래를 했다. 밤무대에 갈 때도 돌봐 줄 사람이 없어 아들을 업고 갔다”며 당시 절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김정하는 “이혼 후 처음에는 혼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재혼하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었다"고 말하면서 “내년쯤에는 재혼을 하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김정하의 고백이 담긴 '웰컴 투 시월드-아빠 재혼 하지 마!' 편은 오늘(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채널A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