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골든슈 수상... "레알 마드리드와 복귀전 기대돼"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16 12: 46

루이스 수아레스(27)가 복귀를 앞두고 유럽 최고의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골든슈를 수상했다.
수아레스는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6월 이탈리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4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는 엘 클라시코서 이적 후 첫 공식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시즌 유럽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슈를 받은 수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최다 득점 타이를 이뤄 공동 수상자가 됐다. 수아레스는 골든슈를 수상 소감으로 "A매치를 치러보니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수아레스는 "데뷔전이 될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가 기대된다. 팀이 원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복귀전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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