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눈사태, 24명 사망...한국인 피해 아직 없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16 13: 46

히말라야 눈사태
히말라야 눈사태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팔 히말라야 산맥 지역에서 폭설과 눈사태가 발생해 등산객 20여명이 숨졌다. 네팔 지역의 매체에 따르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으로 향하는 해발 5461m의 일부 지역에 대형 눈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지역에는 전 세계에서 히말라야 산맥을 찾은 등산객 168명이 트래킹 중이었다.

네팔 정부에 따르면 히말라야 눈사태로 인해 네팔 국민 12명이 숨졌고, 캐나다인 4명, 폴란드인 3명, 이스라엘인 3명, 베트남인 1명, 인도인 1명 등 24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수십여명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추가 피해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네팔 주재 한국 대사관은 한국인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발표되지 않았다.
히말라야 눈사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히말라야 눈사태,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 같아 안타깝다", "히말라야 눈사태, 한국인이 안 다치길 빈다", "히말라야 눈사태, 실종자들이 어서 구조됐으면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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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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