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결혼 후 선택한 첫 프로그램에서 남편 인교진의 조언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의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 프로그램은 언니나 오빠가 동생의 이야기를 듣듯 들어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결혼 이후 첫 프로그램인데 나도 긴장이 되고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 더 성숙하고 결혼한 여자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또 남편 인교진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조언해 주고 프로그램에 나오는 고민들을 남자 입장에서 얘기해줘서 도움이 된다. 힘 불어넣어준다"고 말했다.
한편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는 MC와 패널, 전문가 시청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20-30대 여성들의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고민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 배우 소이현, 칼럼니스트 곽정은, 모델 정호연, 방송인 로빈이 MC로 활약한다. 17일 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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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