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인석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네티즌은 그의 예비신부인 안젤라박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인석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6일 OSEN에 “김인석과 안젤라박이 오는 11월 28일 결혼한다. 사회는 박수홍과 최은경이 맡는다”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젤라박은 미국 출신의 방송인으로, 2008년 제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하와이 진을 수상했다. 이후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 등을 통해 방송인 겸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발한 활약을 해왔다. EBS라디오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 '모닝 스페셜' 등을 진행했다.

김인석 측에 따르면 그는 개인 영어과외 선생님으로 안젤라박을 소개 받았으며,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의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선생님이 연인이 되다니 신기하다”,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묘하게 잘 어울린다”,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행복하길 바란다”,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다음달 28일 서울 마포 가든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여행은 태국 코사무이로 떠날 예정이다. 신혼집은 경기도 일산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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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