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가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오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배급사 측에 따르면 이날 누적 관객수 100만 1251명(배급사 통계 1시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 본격적이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 ‘마담 뺑덕’,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진정한 승자로 등극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히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개봉 2주차에도 20%가 넘는 예매율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어 그 흥행 저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흥행에는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뒷받침 되고 있다. ‘결혼’에 대한 적나라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관객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이 흥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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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