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지, 하나외환 챔피언십 1R 선두...최운정-배희경-지은희 공동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16 16: 33

강혜지(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첫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강혜지는 16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 6364야드)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를 달렸다.
강혜지는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을 비롯해 이미림(우리투자증권), 카트리나 매튜(영국), 이민지(호주, 이상 3언더파 69타)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섰다.

최운정(볼빅), 배희경(호반건설), 지은희(한화)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산드라 갈(독일), 킴 카프만(미국),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등과 함께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월의 신부' 박인비(KB금융그룹)는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펑샨샨(중국)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상금, 다승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김효주(롯데)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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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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