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서 16명 주인공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16 18: 35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펼쳐진 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서 남녀 각 8명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이날 오전 10회전 토너먼트전 및 오후 11회전 15발 기록경기까지 종합배점 합계 결과 남자부서는 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인 이창환(코오롱)이 종합배점 합계 69점으로 1위, 신재훈(국군체육부대)이 67점으로 2위, 박진억(계명대)이 6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배재현(청주시청)이 63점으로 4위, 고두솔(현대제철)이 60점으로 5위, 박규석(공주시청)이 58점으로 6위, 김법민(대전체육회)이 56점(3,623,29점)으로 7위, 이승신(경희대)이 56점(3,614,08점)으로 8위에 오르며 2차 선발전을 통과했다.(종합배점이 동점일 경우 전체 기록 순)

여자부서는 여고생 강채영(학성여고)이 종합배점 합계 83점으로 1위,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광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인 윤옥희(예천군청)가 79점으로 2위, 런던올림픽 2관왕 양궁스타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종합배점합계 77점으로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김미정(계명대)이 76점으로 4위, 최미나(광주광역시청)가 56점으로 5위, 박미경(대전시체육회)이 52점(4,333,27점)으로 6위, 김유미(LH)가 52점(4,298,18)점으로 7위, 곽예지(대전시체육회)가 51점으로 8위에 오르며 2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들 16명은 2014년도 국가대표 선수단 남녀 각 8명과 함께 이듬해 봄에 개최될 차기 선발전에 진출할 재야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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