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일부 원본은 프랑스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10.16 20: 03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직지심체요절이 내년 말 복원이 완료된다. 청주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직지심체요절 금속활자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상권 7~25장 19판이 추가 복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청주시는 지난해까지 하권 39장 전체와 상권 1~6장의 복원을 마쳤다. 내년 말에는 나머지 상권 26~39장을 복원, 직지심체요절 상하권 78장 모두가 금속활자로 남게 된다. 1377년 간행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은 원래 상권과 하권으로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하권 2장부터 39장까지만 프랑스 국릭도서관에 남아 있고 상권은 진본 없이 목판본만 존재한다.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하권은 돌려받으면 좋겠다",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복원이지만 새로 만든거네?", "직지 내년 말 복원 완료, 프랑스가 안 돌려줄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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