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송원근 vs 박하나-백옥담 '핑퐁 말다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16 21: 18

'압구정 백야' 송원근이 박하나와 백옥담의 거짓말에 소리를 내질렀고, 두 여자도 지지 않고 이에 맞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지난주 장무엄(송원근 분)과 사주를 보러갔던 백야(박하나 분)가 다시 만났다. 백야는 자신의 친구 육선지(백옥담 분)와 함께였다.
하지만 무엄은 앞서 백야가 이름과 사주를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화를 냈고 세 사람은 한꺼번에 언성을 높였다. 무엄은 두 사람의 거짓말에 막말을 쏟아냈고, 백야와 선지도 덩달아 화를 냈다. 결국 백야와 선지는 무엄에게 "딱 박수얼굴이다. 남자무당"이라며 쏘아 불이고는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두 사람은 무엄 몰래 비싼 음식들을 주문해, 무엄을 곤란케 했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로라 공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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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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