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감독 "마지막 경기 준비 잘 하겠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10.16 21: 54

두산 베어스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무기력한 선수기용을 한 끝에 5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SK 와이번스에 역전패했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앞섰으나 5회초부터 점수를 내주기 시작하며 5-7로 역전패를 당했다. 두산은 58승 1무 68패가 됐고, 기사회생한 SK는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직후 두산 송일수 감독은 “선발 이현승은 침착하고 노련하게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 선발 자원으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모습이었다. 내일 마지막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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