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난타전 끝에 삼성을 제압했다. KIA는 16일 대구 삼성전서 7-5로 승리했다. 김진우는 3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이대형은 5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선동렬 KIA 감독은 "후반기 좋은 활약을 했던 이대형이 오늘도 팀 공격을 잘 이끌었다"면서 "올 시즌 정규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인데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내일 최종전에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페넌트레이스를 무사히 잘 마쳤다. 열심히 해준 선수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남은 기간 한국시리즈 준비 잘 하겠다"고 정규 시즌을 마감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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