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엘, 크리스탈과 연락말라는 비에 "장난 아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16 22: 19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엘이 비 앞에서 크리스탈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는 시우(엘 분)의 휴대폰에서 윤세나(크리스탈 분)의 번호를 지우는 이현욱(비 분)의 모습과 이에 반발하는 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우는 병실에서도 세나의 생각 뿐이었다. 시우는 계속해서 세나에게 전화를 걸었고, 세나는 이에 "나 앞으로 너 만날 일 없을 것"이라며 엄포를 놨다.

사실 시우와 세나가 병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혔고, 세나는 AnA에서 해고당한 상황.
이 때 나타난 현욱은 시우에게 "윤세나 회사 관뒀다. 이제 연락해서 장난치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시우는 "장난 아니"라며 진지하게 답했다.
그러나 현욱은 "너랑 이 병실에서 같이 사진을 찍혔다. 일이 더 이상 커지는 것 용납 못 한다"면서 시우에게 더욱 강하게 경고했고, 이에 시우는 "뭘 어쩌겠다는 거 없다. 그냥 좋은 거다"며 세나를 향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소녀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남자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지훈, 크리스탈, 인피니트의 엘 호야, 박영규, 차예련, 해령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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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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