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5년 뒤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요섭은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 스타캐스트 온에어 '비스트 이제 곧 12:30'에서 5년뒤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못 본 사이 키가 조금 크신 것 같다. 멋있어지신 것 같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더 멋있어지시면서 멋진 음악 들려달라"며 "앞으로도 끝까지 팬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양요섭은 "정말 힘든 사회생활을 잘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다음 들어갈 뮤지컬 차기작 열심히 잘 준비하셔서 최고의 무대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양요섭의 말에 비스트 멤버들은 "(뮤지컬) '뽀로로'"라고 딴지를 걸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0일 짙은 가을 감성을 담은 발라드 타이틀곡 '12시 30분'과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임'의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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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