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웨딩즈', 개봉작 2위로 출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17 07: 49

영화 '컬러풀 웨딩즈'가 개봉작 중 흥행 성적 2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컬러풀 웨딩즈'는 개봉일인 16일 하루 16,465명의 관객을 모아 일별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날 29,732명의 관객을 모아 일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한 '노벰버 맨'을 잇는 성적으로, 이날 개봉한 작품 중 두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컬러풀 웨딩즈'는 프랑스 상류층인 클로드 부부의 딸 셋이 각각 아랍인, 중국인과 결혼한 데 이어 막내 딸까지 아프리카인 예비 사위를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프랑스에서 올해 4월 개봉하자마자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프랑스 개봉작 중 TOP 7위에 올랐다.

이날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63,26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이 38,823명으로 2위를, '제보자'는 29,92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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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웨딩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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