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34, 리버풀)에 대한 팀 동료들의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제라드는 놀라운 선수"라며 그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전까지는 제라드를 많이 보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사실을 안다"며 리버풀 이적 후 가까이서 본 제라드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이탈리아 무대에 익숙한 발로텔리는 제라드를 안드레아 피를로에 비견했다. 발로텔리는 "제라드는 피를로 같은 선수로 시야도 넓고 기술까지 갖췄다. 더구나 제라드는 파워도 있다"며 "제라드 같은 선수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의 부주장인 조던 헨더슨 역시 제라드에 대해 "축구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최고의 주장"이라며 "솔선수선하는 자세로 팀을 이끄는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이라고 극찬과 존경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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