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타짜2'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9,60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00만 8,188명으로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로써 '타짜2'는 지난달 3일 개봉한 이후 꾸준한 뒷심으로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또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한계에도 4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남다른 승부욕과 손재주를 가진 대길(최승현 분)이 목숨줄이 오가는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써니'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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