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종 가족코미디 '컬러풀 웨딩즈', 흥행 복병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7 09: 54

영화 '컬러풀 웨딩즈'가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와 함께 10월 극장가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한 '컬러풀 웨딩즈'가 개봉 전 전국 시사회를 통해 언론은 물론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높은 평점대, 네이버 9.31, 다음 8.8, 롯데시네마 10, CGV 8.0 등을 유지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가족의 의미도 생각하면서 웃음까지. 정말 기대 이상입니다", "베네통 패밀리,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끝나는 순간까지 빵빵 터지네요. 추천" 등 영화에 대한 아낌 없는 찬사와 호평을 쏟아내며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다국적 사위들을 맞이하는 클로드 부부의 모습이 전세계 딸 가진 부모들의 공감대를 형성, 서로 다른 문화로 인해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키면서도 결국 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컬러풀 웨딩즈' 속 가족의 모습이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컬러풀 웨딩즈'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그리고 아프리카인까지 다국적 사위들과 한 가족이 되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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