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로맨스의 일주일'을 통해 "30대 초반에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싶었다"고 밝혔다.
17일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 따르면 한고은은 최근 촬영을 통해 이탈리아 남성 마띠아와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중 두 사람은 성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을 발견했다.
한고은은 성곽 계단을 따라 버진로드를 오르고 있는 신부를 한참동안 바라보며 “마치 영화에 나오는 결혼식 같아 너무 아름다웠지만, 힐을 신고 저 끝까지 올라가는 신부를 보고 이게 인생이다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30대 초반에는 정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과연 누군가와 함께 인생을 공유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나도 결혼을 하겠지만"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고은의 솔직한 심경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