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오늘 첫 정규 방송.."더 기상천외한 과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17 13: 35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가 17일 밤 10시 정규 편성 후 첫 방송된다.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SNS-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을 밤을 유쾌발랄함으로 꽉 채울 ‘띠과외’는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3팀 3色’ 띠커플이 영어-SNS-중국어를 배우며 화려한 입담을 뽐냄과 동시에 예상을 뛰어넘는 미션수행을 통해 ‘빅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영어 띠커플’ 김성령과 성시경은 앞서 공개된 것처럼 연예인 최초로 영국 대사 부부의 초청을 받아 영국대사관저에서 만찬을 갖는 등 영어과외의 활동 반경을 넓혀 ‘실생활 적용 과외’에 돌입한다. 특히 만만치 않은 영어 미션 상황들을 맞이하게 된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대세 커플’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60세라는 나이차를 뛰어넘은 ‘SNS 띠과외 커플’ 송재호-진지희 커플은 더욱 막강해진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파일럿 방송과 동시에 단숨에 SNS 친구 5000명을 돌파하며 ‘SNS 할통령’으로 등극한 76세 학생 송재호와 인내와 친절의 아이콘이 된 16세 선생님 진지희는 SNS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을 보여줌과 동시에 SNS를 활용한 초특급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끊임없는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 예정.
뿐만 아니라 좌충우돌 ‘중국어 띠과외 커플’ 정준하-김희철-지헤라로 이뤄진 3인의 조합은 여타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어와 소림 무술’이 만난 유일무이한 스파르타식 과외법으로 파일럿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무술소녀’ 지헤라는 제자들을 데리고 ‘태릉선수촌’으로 향하는 등 차원이 다른 중국어 과외법을 선보이며 대선배 정준하-김희철을 진땀 빼게 했다는 후문이다.
‘띠과외’ 제작진은 “1회에서는 오래간만에 재회하는 띠커플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각각의 팀들의 캐릭터들이 분명하게 드러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라면서 “한층 더 진화된 기상천외한 과외가 준비돼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띠과외’ 1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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