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연인 이하늬에 대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배우로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다수의 뮤지컬 작품 출연 경험을 가진 이하늬에 대해 "배우로서 존경심이 있다. 엄청 잘한다. 예전부터 그런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 앞에 서 있는 걸 두려워하지 않더라"면서 "나는 사람들이 열 명만 넘어도 가수 출신이지만 떨리는데 이하늬는 안 그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내가 뮤지컬 보러갈까 하면 오라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이하늬가 영화 보러 갈까라고 물으면 일단 사람들의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르고 싶어하는 편이다. 이하늬는 서슴없이 한다. 그리고 가서 보면 역시나 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레드카펫'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