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가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각자의 밤’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지난 9월부터 개최된 ‘각자의 밤’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팬들의 끊이지 않는 재공연 요청에 의해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과 서울에서 총 5회에 걸쳐 개최된 ‘각자의 밤’ 콘서트에서는 이제껏 보지 못한 화려한 입체 영상과 신비한 분위기의 무대 장치로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서울 콘서트의 경우 야외공연의 묘미를 담은 공연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한껏 고취시키기는 등 감성뮤지션의 진면목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재공연 요청에 의해 이루어지는 만큼, 지난 콘서트에서 사용된 무대 장치 등을 그대로 옮겨오는 등 지난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할 계획이다.
또한 에피톤 프로젝트는 올 12월 발매될 파스텔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5’에 수록될 미공개 신곡을 이번 공연에서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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