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2PM 황찬성, 정말 잘해..한류 이유 있더라" 웃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7 14: 42

배우 윤계상이 영화 '레드카펫'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아이돌그룹 2PM 황찬성을 칭찬했다.
윤계상은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정말 잘한다. 진짜 열심히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요즘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연기공부를 하나보다. 엄청 잘한다. 내가 배우 생홀 3~4년을 해서 느긴 것들을 이미 가지고 있더라.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이 아이들이 세계화가 되는구나, 한류가 생기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라면서 "우리는 굶으면서 시작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면서 정말 잘됐다 싶었다. 이런 친구들이 나와야지 앞으로 그런 친구들이 연기도 할 수 있고 편견 없이 볼 수 있으니까"라면서 "황찬성은 진짜 열심히 하더라. 예뻤다. 고맙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레드카펫'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