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봉태규, 30kg 로봇옷 입고 춤까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17 15: 52

tvN '오늘부터 출근' 2기에 합류한 봉태규가 30kg짜리 인형 옷을 입고 고생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17일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완구회사 영업사원이 돼 로봇 장난감 판촉행사에 나선 봉태규의 모습이 담겼다. 인기 로봇 캐릭터를 형상화한 인형 옷을 입고 어린이 고객을 만나야 하는데, 30kg이나 되는 무게를 감당하며 꼬마 손님들과 덩실덩실 춤까지 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던 것.
봉태규는 땀 범벅이 돼 “이 프로그램이 쉬운 게 아니더라. 정글에 갔을 때보다 더 힘들다”고 말했다. 

 
카라 박규리, 엠블랙 미르,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직장인 체험 장면도 공개됐다.
조리복 차림에 피곤한 표정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라고 푸념하는 박규리, 직장인이 된 뿌듯함을 느끼지만 어느덧 포털사이트에서 ‘사직서 쓰는 법’을 검색하고 있는 미르,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아메리카노에 샷을 6개 정도 넣어달라”고 주문하는 김도균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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