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얇은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얼마나 얇길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0.17 16: 22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2 공개가 화제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돼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장 가벼워졌기 때문이다.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더욱 얇아진 '아이패드 에어2'를 출시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새로워지고, 강화된 기능들로 출시되면서 '세상에서 가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보유한 태블릿이 됐다.

우선, '아이패드 에어2'는 6.1mm 두께와 약 453g이란 무게로,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태블릿 자리에 올랐다.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보다는 18% 얇아졌으며  무선인터넷(Wi-Fi) 전용 모델이 437g, 셀룰러 모델이 444g으로 전작보다 각각 32g, 34g 가벼워졌다.
그리고 '아이폰6'에 탑재된 A8 프로세서보다 더 빠른 2세대 64비트 'A8X' 칩을 탑재, 또 세상에서 '가장' 빠른 태블릿이 됐다. 자체 개발 A8X칩은 전모델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해 40% 향상된 CPU 성능과 2.5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구현하고, 최대 10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또, 업체 측의 설명에 따르면 iOS8의 새로운 그래픽 기술인 메탈(Metal)과 결합해 최고급 게이밍 콘솔 수준의 사실적인 시각 효과를 지원한다.
'아이패드 에어2'의 '세상에서 가장' 타이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애플은 이 같은 부분을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 판촉 활동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아이패드 에어2'  와이파이 16 GB 모델은 60만 원, 64GB는 72만 원, 128GB 모델은 84만 원에, '아이패드 에어2'  Wi-Fi + Cellular 모델은 16 GB 모델은 76만 원, 64GB는 88만 원, 128GB 모델은 9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3' Wi-Fi 모델은 16 GB 모델은 48만 원, 64GB는 60만 원, 128GB 모델은 72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3' Wi-Fi + Cellular 모델은 16 GB 모델은 64만 원, 64GB는 76만 원, 128GB 모델은 88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출시는 미국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서 17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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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2 /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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