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 '공연돌' 첫발..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 개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17 17: 52

떠오르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공연돌'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방탄소년단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콘서트 '레드 불렛(THE RED BULLET)'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데뷔 2년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번 첫 공연에서 히트곡과 다양한 수록곡 무대와 퍼포먼스, 개인 무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그룹은 보통의 걸그룹과 달리 콘서트 티켓 파워가 그룹 수익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콘서트 개최는 매우 중요한 커리어로 꼽힌다.
2년만에 첫 공연에 나선 이들이 앞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공연장 규모를 차근차근 넓혀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됐다.
반응은 뜨겁다. 당초 18~19일로 2회 공연이 예정됐었지만 팬들의 호응이 높아 17일 공연 1회를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정규 1집 '다크 앤 와일드(DARK&WILD)'를 발매하고 파워풀한 힙합 무대로 눈길을 끌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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