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FS 3차전서 첫 타석 타점 수확(1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10.17 18: 28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이대호(32)가 파이널스테이지 3차전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대호는 17일 야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파이널스테이지 3차전에서 선발 지명타자 및 4번 타자로 나서 0-4로 뒤진 1회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요시카와 미쓰오를 상대로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직구가 한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가볍게 방망이를 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소프트뱅크는 선발 셋츠 타다시가 1회에만 홈런 두 방(요 다이칸, 고야노 에이치)을 허용하며 대거 4점을 내줬으나 이대호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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