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가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0)와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2015-2016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종료되는 테베스와 계약을 연장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테베스는 작년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 가량의 이적료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테베스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55경기에 출전, 29골을 터뜨리며 이적의 모범 사례가 됐다.
테베스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끝나면 고향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유벤투스가 테베스를 계속 잔류시키기 위해 어떤 계약 연장 카드를 내세울 지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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