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6, 두산 베어스)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경기에서 빠졌다.
김현수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팀의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3회초 수비에서 이성곤과 교체되어 벤치로 갔다. 이성곤은 우익수 위치로 갔고, 우익수를 보던 김진형이 좌익수로 이동했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김현수는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어 교체됐다”고 밝혔다. 경기 전 송일수 감독 역시 “김현수는 옆구리가 좋지 않아 경기 중에 교체할 계획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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