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25살의 성숙함과 예쁜 미모가 어우러진 컴백 무대를 꾸몄다.
송지은은 1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수록곡 '쳐다보지마'와 타이틀 곡 '예쁜 나이 25살'을 열창하며 컴백했다.
이날 '쳐다보지마'로 먼저 무대를 꾸민 송지은은 편견과 선입견으로 얼룩진 사랑에 대한 아픔을 표현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덤덤하게 열창하는 송지은은 고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타이틀곡 '예쁜 나이 25'살로 섹시한 매력을 펼쳐냈다. 골드 원피스로 S라인의 몸매를 과시하며 등장한 송지은은 앞선 무대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예쁜 나이 25살'은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당차고 유혹적인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완연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갖추는 변화의 시기를 25살이라는 나이로 표현한 노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일리, 송지은, 빅스, 레드벨벳, 틴탑, 비투비, 주니엘, 보이프렌드, 매드타운, 대국남아, 윤하, 딸기우유, 밍스, 로이킴, 정동하, TOXIC, 에이코어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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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