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여러가지로 구박을 받으며 쉽지 않은 회사 생활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종합무역상사 원인터내셔널에 첫 출근, 쉽지 않은 회사 생활을 예고하는 장그래(임시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래는 원인터내셔널로 첫 출근, 처음부터 대리에게 스펙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주눅 들어야 했다.

복사 임무도 시원치 않았다. 복사 종이를 찾지 못해 헤매야 했고 복사는 제대로 하지도 못해 구박을 받았다.
또한 영어와 러시아어로 쏟아지는 전화들에 멘붕에 빠지기도 했고 때문에 자존심도 버리고 같은 회사 인턴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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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