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고졸 검정고시에 낙하산? 비아냥 대상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7 21: 00

배우 임시완이 직장 동료들의 비아냥의 대상이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종합무역상사 원인터내셔널에 첫 출근, 동료들에게 비아냥을 당하는 장그래(임시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래는 원인터내셔널에 첫 출근했고 동료들은 낙하산으로 회사에 들어왔다던 그래의 스펙에 관심을 보였다.

장그래와 마찬가지로 인턴으로 입사한 이들은 "하버드 나온건가. 아니면 빽이 대단한가" 등의 말을 하며 그에 대해 수군거렸지만 정작 장그래는 "고졸에 검정고시가 다"라고 답해 이들을 당황케 했다.
동료들은 장그래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그에 대한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고 첫 출근부터 쉽지 않은 장그래의 회사 생활이 이렇게 시작됐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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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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