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혼자 버려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사내 왕따로 혼자 버려진 장그래(임시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그래와 인턴들은 오징어 속 꼴뚜기를 찾으라는 업무에 투입됐다. 두 명씩 짝을 이룬 것과는 다르게 아무도 장그래와 팀을 하려 하지 않았고 장그래는 혼자서 꼴뚜기를 찾아 헤맸다.

철수하라는 과장의 지시에 인턴들은 신고식을 치른다며 그를 혼자 내버려뒀고 밤늦게까지 장그래는 혼자서 일을 해야 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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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