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한 두산 베어스가 6위로 2014 시즌을 마감했다.
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2회 터진 김진형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2-1로 역전승했다. 59승 1무 68패가 된 두산은 롯데의 추격을 따돌리고 6위로 시즌을 마쳤다.
두산의 송일수 감독은 “마지막 경기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우리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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