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마녀사냥', 갈수록 교만하고 파렴치해 보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17 23: 36

배우 오창석이 '마녀사냥'이 교만하고 파렴치하다고 표현했다.
오창석은 1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거의 매주 본다. 처음에는 재밌게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이렇게 하는 게 치사해 보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교만하고 파렴치해 보였다"며 "사람은 원래 자신에게 불리한 이야기를 선뜻 하지 않는다. 그래서 연애 관련 고민을 들을 때는 양쪽 입장을 다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런데도 MC들은 주로 사연을 보낸 사람 편에서 대화를 한다. 그러면 사연을 보내지 않은 상대방이 방송을 보고 굉장히 답답해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