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가이드보컬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한 임도혁이 두 번째 생방송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는 TOP9(김필, 곽진언,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 브라이언 박, 버스터리드, 이준희, 미카)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두 번째 미션은 바로 러브송.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임도혁은 “생방송 탈락 위기도 있었고 다른 논란도 있었다”라며 대형 기획사 가이드보컬 출신이란 점이 알려지며 겪었던 홍역을 언급했다.

임도혁이 “댓글을 보고 안 좋은 것만 찾아보게 되니 싱숭생숭했다”고 고백하자, 김범수는 “이 덩치에 이렇게 힘들면 안 돼. 그렇다고 살도 안 빠졌어”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임도혁은 박진영의 ‘키스 미’를 선곡, 파워풀한 성량과 리듬감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한편 지난주 생방송으로 진행된 TOP 11 경연에서는 여우별밴드와 이해나가 탈락했다.
‘슈퍼스타K6’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