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과외하기', 3%대로 비참한 스타트 '꼴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18 07: 49

지난 17일 첫 정규방송에 돌입한 MBC '띠동갑과외하기'가 비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집계 결과 '띠동갑과외하기' 첫방송은 전국 기준 3.8%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정글의 법칙'이 13.6%, KBS 2TV 'VJ특공대'가 6.7%, KBS 1TV '파노라마'가 4.2%로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을 전혀 따라잡지 못했다.
오히려 '띠동갑 과외하기' 이후에 방송되는 '나혼자 산다'는 6.3%를 기록하며 오히려 껑충 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SNS, 영어, 중국어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재호와 진지희는 SNS를 배우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며 본격적인 SNS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재호는 정규 편성이 된 이후 오랜만에 진지희를 만나러 가며 전날부터 옷을 고르는 등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김성령과 성시경은 티격 태격한 모습으로 커플을 연상케 했다. 성시경은 까칠한 영어 선생님으로 분해 김성령을 가르쳤고, 김성령은 영어로 맞은 위기에 폭풍 애교를 선사하며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정준하와 김희철은 지헤라에게 중국어를 배우며 유일한 3인의 팀으로 더욱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정준하와 김희철은 지난 시간 배웠던 중국어를 복습하며 중국 SNS를 통해 점검 받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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