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독거노인 위해 1억 기부..마음씨 '훈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8 08: 34

배우 박해진이 독거노인을 위해 1억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진이 지난 연말 구룡마을의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연탄 배달 봉사를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데 이어 올해 한 번 더 사랑의 손길을 보낸 것. 특히, 이러한 기부 활동은 박해진이 매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박해진은 세월호 참사, 부산 수해 돕기 등 올 한 해만 몇 차례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선행은 국내에서 국한되지 않고 이미 중국까지 뻗어가고 있어 국위선양에도 톡톡한 몫을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올 초 중국에서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해 상을 주는 '배우공민공익대상' 시상식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또한, 바로 지난 17일, 중국 롯데시네마와 손을 잡고 심양롯데월드관에 박해진관을 오픈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을 밝혀 꾸준한 그의 기부 행보에 많은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 이달 말 구룡마을에서의 연탄 배달 봉사도 계획돼 있는 상황.
이에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매 년 선행을 베풀고 나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박해진씨는 오히려 정말 감사하고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박해진씨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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