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 우리나라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에 일본 아베 내각 관료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아베 신조 총리는 신사에 공물을 헌납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아베 신조 총리가 또 한 번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제사 시작일인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로 불리는 공물을 보낸 것이다.
직접 참배는 아니지만 명의는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로 밝혀 총리 신분으로 공물을 보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소속 국회의원 110명도 야스쿠니를 집단 참배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A급 전범이 묻힌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기 때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하지 말란 짓을 계속하네",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국제적으로 고립이 되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