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박형식 VS 서강준, 쓰러진 남지현 누가 구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18 09: 06

‘가족끼리 왜 이래’의 남지현이 창백한 얼굴로 쓰러져 박형식과 서강준 중에 누가 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의 강서울(남지현 분)이 창백한 얼굴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급기야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녀에게 닥쳐올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 남지현은 파리한 입술에 극도로 창백해진 얼굴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 전화를 걸고 있던 그녀는 급기야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며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를 발견한 카페의 직원이 남지현의 전화기를 들고 이 긴급상황을 전화 상대방에게 알리고 있다. 과연 남지현이 전화를 걸고 있던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달봉(박형식 분)이 진실을 고백 하던 날 흠뻑 비를 맞은 서울은 정신적 충격이 더해져 심한 감기를 앓았다. 제대로 감기 증상을 돌보지 않은데다가 달봉으로부터 “친구하자”라는 말로 충격을 받은 서울은 그만 병을 키우게 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어렸을 적부터 천식을 알아 온 서울에게 이 감기는 커다란 응급상황을 불러오게 될 예정이다.
위기의 순간, 서울을 구하게 될 왕자님은 누가 될지, 그리고 이 사건으로 달봉과 서울, 은호(서강준 분) 사이의 삼각관계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달봉은 12년 전 사건의 진실을 서울에게 고백하고, 어색해진 서울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가 서울의 감정을 더 상하게 만들었다. 한편, 은호는 서울에게 12년 전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간절하게 호소하며 삼각관계에 불을 지폈다.
이번 주 차가워진 서울의 마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애쓰는 달봉과 더욱 저돌적으로 구애하는 은호의 사이의 라이벌 경쟁이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두 남자 사이에서 서울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세 사람의 청춘로맨스가 안방극장을 달구게 될 예정이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18일 오후 7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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