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1.7% 시청률로 시작.. 20~40대 남녀 반응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18 10: 11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첫 회부터 1%를 훌쩍 넘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17일 저녁 8시10분에 첫 방송된 ‘미생’ 1화는 평균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30-40대 남자 시청층과 20-30대 여자 시청층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20대 여자 시청층에서는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해 ‘미생 열풍’을 예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지난 1화는 90분 특별 편성으로, 요르단 페트라의 신비롭고 장엄한 풍광, 암만 시내에서 펼쳐진 장그래(임시완 분)의 역동적인 추격신이 등장하며 강렬하게 시작했다.

임시완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원작에서 실제가 된 듯한 이성민의 강렬한 첫 등장 등으로 몰입이 높아졌다.
18일 저녁 8시40분에 방송되는 2화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돼야만 하는 장그래의 삶이 그려진다.
경력이 전무한 장그래는 반복해서 자신이 소속된 영업3팀의 짐이 된다. 더욱이 장그래가 최전무의 낙하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상식 과장은 그래에게 일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어쩐 이유에서인지 인턴 동료들이 갑자기 그래의 환심을 사기 위한 작전을 펼쳐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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