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백서빈, 거만함 벗은 귀여움…촬영현장 공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18 11: 09

신인 배우 백서빈이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에서 차유진(주원)의 엉뚱한 라이벌 한승오 역을 맡은 백서빈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내일도 칸타빌레' 첫 촬영 당시 백서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촬영은 차유진이 한승오의 독일 유학 소식을 접하고 울컥하고 있는 가운데, 차유진을 약 올리기 위해 한승오가 나타난 장면이다.
 
백서빈은 촬영할 때 거만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지만, 휴식시간에는 이와 대조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주원의 라이벌로 얄미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보조개가 쏙 들어간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백서빈은 소속사를 통해 "한승오란 캐릭터와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휘레슨도 받고 서적이나 영상도 많이 챙겨보고 있다. 처음 오케스트라 연습 장면을 촬영할 때는 연기하는 것보다 더 떨렸다"며 "부족함을 많이 느낀 만큼, 더 보충해나가며 역할에 녹아드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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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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