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손성윤, 종영소감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18 13: 11

‘마마’의 손성윤이 아쉬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손성윤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농도 짙고 강한 역할이어서 잘해내고 싶었고, 그만큼 애착 가는 래연이와의 작별인사가 너무 아쉽다.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고, 마지막 촬영이라고 예쁜 꽃까지 주셔서 정말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마’를 발판 삼아 더 노력하는 연기자 될 테니 지켜봐 달라. 현장에서 함께 고생하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다. 다음에 또 함께해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손성윤은 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에서 거침없는 야망녀 래연 역을 맡아 악랄한 악역과 밉상연기로 호평을 자아냈다.
손성윤은 1년 만에 ‘마마’를 통해 안방극장을 복귀한 만큼 래연 역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악역이었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는 ‘마마’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한 걸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kangsj@osen.co.kr
마코어뮤즈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