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김경문 출사표, “포스트시즌은 축제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0.18 15: 11

“포스트시즌은 축제다.”
NC를 1군 진입 2년 만에 창단 첫 가을잔치로 이끈 김경문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18일 창원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 PO)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한테 기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우리팀이 정규리그에서 잘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라며 “포스트시즌은 축제다. 팬들과 함께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NC는 올 시즌 70승 57패 1무 승률 5할5푼1리를 기록하며 신생팀 역대 최단 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신생팀 사상 최단 시즌 70승도 돌파했다. 김 감독이 지휘하는 NC가 창단 첫 가을야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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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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