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드라마 주연을 꿰차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크릿의 한선화가 18일 첫 회 방송을 앞두고 "감사한 자리인 만큼 책임감과 부담감도 크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선화는 자신의 첫 주연작 MBC '장밋빛 연인들' 첫 방송을 앞둔 18일 오후 OSEN에 이같이 밝히며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데 훌륭하신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나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2월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조연으로 처음 연기를 시작한 그는 SBS '신의 선물-14일'과 tvN '연애말고 결혼'에서 색깔있는 조연으로 눈도장 찍으며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한선화는 '연애 말고 결혼' 출연 전부터 '장밋빛 인생' 캐스팅 제안을 받고 고심해 왔는데, 이전보다 자신의 성격에 더 가깝다는 평이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철없는 마마걸 장미 역을 맡았는데, 이후 시련을 겪으면서 한층 더 성숙해가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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