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와 정준하가 시간이 갈수록 서로에게 맞춰가느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400회를 맞아 둘 씩 짝을 지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명수와 정준하는 한 팀이 된 이후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달랐으며, 결국 박명수가 주장했던 쭈구미 낚시로 결정이 된 것.

이에 박명수는 마음이 상한 정준하를 위해 커피를 사며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정준하 역시 쭈꾸미 이야기를 먼저 꺼내며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결국 차 안에서 시간이 갈 수록 서로에게 점차 맞춰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EDM 음악에 함게 몸을 흔드는 등 유쾌한 여행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400회를 맞아 서로를 알아보는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과 둘씩 짝을 지어 24시간 동안 함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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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