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사람 많은 곳에서의 자유? 포기해야 마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18 19: 35

유재석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자유는 포기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400회를 맞아 둘 씩 짝을 지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정형돈과 한 팀을 이뤄 여행에 나섰지만, 유재석이 가는 곳마다 많은 인파가 몰려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없었다.

이에 유재석은 "9년의 무명 생활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며 "이제와서 사람 많은 곳에서의 자유가 싫다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정형돈에게는 좀 미안했다. 그래서 일부러 내가 운전을 했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400회를 맞아 서로를 알아보는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과 둘씩 짝을 지어 24시간 동안 함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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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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