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이 결장한 카디프 시티가 새 감독 앞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카디프 시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십 12라운드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 7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되고 러셀 슬레이드 감독이 첫 지휘봉을 잡은 카디프 시티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반등 기회를 잡았다.

카디프는 페데리코 마케다가 승리를 이끌었다. 마케다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 카디프는 전반 27분 피터 휘팅엄의 강력한 중거리 포로 추가골을 기록해 차이를 벌렸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후반 종료 직전 아삼발롱가가 추격골을 기록했으나 동점골은 기록하지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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