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이 "나이가 들어도 난 영원한 아이돌이다"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18일 오후 9시 50분 생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유세윤과 '자수구찌쇼'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이같이 말했다.
박준형은 "나는 아이돌 1세대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올드다"라며 서글픈 표정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그러나 나이가 들어도 아이돌이 될 수가 있다. 누구나"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유세윤은 "난 잘 모르겠는데, 오랜만에 다시 뭉쳤어. 사람들 반응이 어떠냐"고 묻자, 박준형은 "나이들어서 왜 나오느냐는 댓글도 봤다. 그러나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 사람도 언젠가 46살이 될 거다"라며 어른스러운 마인드를 보였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는 박준형, 장수원이 호스트로 출연해 재미있는 콩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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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캡처.